도쿄 지하철 질문 처음으로 혼자 도쿄를 가는데요오사카에서 특행급행일반 열차 세 대가 한 통로로
처음으로 혼자 도쿄를 가는데요오사카에서 특행급행일반 열차 세 대가 한 통로로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혹시 저런 경우 말고도 도쿄 지하철에서 한 통로에 여러대의 열차가 지나가는 경우가 있나요?
물론이죠! 도쿄 지하철에서도 오사카처럼 한 승강장(플랫폼)에 여러 종류의 열차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먼저, 도쿄는 **지하철 노선(도쿄메트로·도에이)**과 **JR, 사철(민간 철도)**이 함께 운행되는 복잡한 구조예요. 기본적으로는 한 승강장에는 한 노선만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예외도 있어요.
1. JR 노선이나 민영 철도에서는
신주쿠역, 이케부쿠로역, 시부야역 같은 큰 역에서는 하나의 승강장에 다양한 행선지와 종류의 열차가 함께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같은 플랫폼에 야마노테선 열차가 오기도 하고, 쾌속열차나 다른 노선(사이쿄선, 쇼난신주쿠라인 등)이 지나가기도 해요. 이 경우엔 열차가 서지 않고 통과하기도 하고, 정차해도 행선지와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도쿄메트로나 도에이 지하철에서는
일반적으로는 한 승강장에 하나의 노선만 들어오지만, ‘직통 운행’이라는 시스템 때문에 다른 회사 열차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선은 도큐 도요코선, 세이부 이케부쿠로선과 연결돼 있어서, 다양한 회사의 열차가 같은 승강장에 들어와요. 그래서 같은 플랫폼에서도 회사·노선이 다른 열차가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있는 거예요.
즉, 도쿄에서도 한 승강장에 여러 종류의 열차가 들어올 수 있지만, 이는 JR이나 사철에서 더 흔하고, 지하철에서는 직통 운행 구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에요.
정리하면
JR과 사철에서는 자주 있는 현상 (열차 종류나 행선지 다양)
도쿄 지하철은 대체로 노선별 승강장이 따로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직통으로 인해 혼합 운행됨
처음 가시는 거라면, **열차 도착 전 전광판(행선지, 종류)**과 차량 내부 안내를 꼭 잘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헷갈릴 땐 역무원에게 보여주면서 물어보는 것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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