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브라운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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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브라운 (Hash Brown)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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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브라운'이라는 이름은 요리 방법에서 유래했습니다.

* 해시 (Hash): 이 단어는 프랑스어 '아셰(hacher)'에서 왔습니다. '아셰'는 '잘게 썰다' 또는 '다지다'라는 뜻입니다. 해시 브라운은 감자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만들기 때문에 이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원래 '해시'는 다진 고기와 감자를 섞어 요리한 음식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 브라운 (Brown): 이는 감자를 팬에 노릇노릇하게(갈색으로, brown) 구워내는 조리 과정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해시 브라운은 '잘게 썬 감자를 갈색으로 구운 요리'**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 용어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호텔 레스토랑 메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해시드 브라운 포테이토(hashed brown potatoes)'라고 불리다가 점차 '해시 브라운(hash browns)'으로 줄여 부르게 되었습니다.

해시태그(Hashtag)의 해시(Hash)와의 관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시 브라운의 '해시(hash)'와 해시태그의 '해시(hash)'는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 해시 브라운의 '해시': 프랑스어 'hacher'(자르다, 다지다)에서 유래했습니다.

* 해시태그의 '해시': 키보드의 특수 기호 '#' (해시 기호, 넘버 사인, 파운드 기호, 우물 정자 등으로 불림)를 의미합니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주제나 키워드를 나타내는 '태그(tag)' 앞에 이 기호('#')를 붙여 사용하면서 '해시태그'라는 용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즉, 두 단어에 '해시'라는 동일한 철자가 사용되지만, 그 어원과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는 '다지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 기호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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