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생 5등급제 내신
"2009년생 고1,
첫 시험 쉬웠는데 실수 많아서 평균 2등급 예상.
이거 인서울 수시 가능할까? 안 되면 정시는 가능할까?"
지금부터 하나씩 확실하게 알려줄게요.
✅ 1. 5등급제에서 평균 2등급이면 수시 망한 거냐?
절대 아님. 진짜 괜찮은 수준이에요.
1등급: 상위 10% / 2등급: 상위 34%까지 포함
즉, 상위 1/3 안에 든 거고,
이 정도면 '중상위권 대학 수시 기본 조건' 갖춘 거예요.
게다가 고1 1학기는 실수, 적응기, 체감 난이도로 등급 엇갈리는 구간이라 입학사정관들도 이 시기를 크게 보진 않아요. 중요한 건 지금부터 올릴 수 있느냐!
✅ 2. 앞으로 커버 가능한가요?
YES. 고2·고3 성적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어요.
수시는 "성적의 흐름"을 봅니다.
고1은 2등급인데, 고2부터 1등급 유지
→ “성장형 학생”으로 평가
특히 5등급제는 숫자 차가 크기 때문에
2에서 1로 올리면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도 눈에 띄어요.
✅ 3. 그럼 2~3학년 때 뭘 제일 신경 써야 하나요?
전과목 1 목표:
내신은 곧 '태도+실력+성실도'라 세특 연계에 유리함
세특, 자율활동, 진로활동 꼼꼼히 챙기기
기말시험 집중: 수시 성적은 중간+기말 합산이기 때문에 실수 줄이는 훈련이 핵심
교과 or 종합 선택 고민은 고2에 본격적으로 정해도 늦지 않음
✅ 4. 정시로 바꿔도 되나요?
가능은 한데, 진짜 쉽진 않아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해요.
정시는 오직 '수능 점수'로 결정 → 국수영탐 실력 100%
고2 말부터 수능 위주로 돌리면 실전 감각 충분히 생김
단, 수능은 경쟁이 훨씬 치열하고 모의고사 성적 유지도 중요
→ 내신이 정말 어렵게 오를 것 같다면,
고2 중반부터 정시 전환 전략 고려해도 돼요.
✅ 최종 정리
지금 평균 2등급이면 수시 가능성 충분
지금부터 올 1등급 찍으면
중상위 인서울 이상도 노려볼 수 있음
정시도 가능은 하지만,
전략적 접근 + 체력 + 모의고사 관리
응원할게요. 파이팅이에요!